2025.07.26 (토)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렛츠런파크 제주, 민관군 대테러 종합훈련…8개 기관 참여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은 지난 1220() 오후 렛츠런파크 관람대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18년도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제주지방경찰청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훈련은 제주서부경찰서, 경찰특공대, 서부소방서, 해병대, 하귀파출소, 한국마사회 등 8개 기관 16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증가하는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동시다발적 테러를 대비한 훈련으로, 테러범에 의한 폭파시도에 대한 유관기관간의 초기 대응체계 확립에 중점을 두고 시행됐다. 다중이용 시설인 관람대에서 CCTV를 통한 테러 용의자 추적·검거는 물론 폭발물 탐색 제거 등 후속조치까지 완벽하게 수행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 윤각현 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관람대 내 테러에 대한 유관기관과의 철저한 대응 태세를 다시 한번 확인할 좋은 기회였다""앞으로도 경마고객들이 안전하게 렛츠런파크 제주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