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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관내 노인요양시설 인권 점검 실시

서귀포시는 관내 노인요양시설 21개소를 대상으로 인권 사각지대 해소 등 안전한 노인요양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1127일부터 125일까지 7일간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의 점검반은 서귀포시 노인장애인과 노인요양팀과 서귀포시에 위촉된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로 구성되었으며, 입소자 및 종사자 면담 및 관련 서류 확인 등 심층 점검을 추진할 계획으로, 특히 신체 억제대 사용 노인 학대 예방교육 실시 욕창 관리 낙상사고 등 발생시 대응 절차 시설 설비 등에서의 인권취약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점검기간 중 신체 억제대 과한 사용, 욕창 관리 부실 등 노인 학대 의심사례가 발생시 관내 노인보호전문기관 또는 수사기관에 즉시 신고하고, 노인 학대 예방교육 미실시 시설의 경우 시정조치를 통보하여 연내 교육을 이행토록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설 모니터링 및 노인보호전문기관과의 업무 연계 강화를 통해 인권 사각지대를 방지하여, 노인 학대 사례가 재차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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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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