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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新 탐라오디세이 <탐라순력도 : 다채로운 꿈>

2018 김정문화회관 공연장 상주단체 ()전통예술공연개발원이 오는 121일 저녁 730, 300년 전 제주 곳곳의 비경을 담은 채색지도 탐라순력도를 전통융복합공연으로 새롭게 풀어낸다.


탐라순력도(耽羅巡歷圖)는 제1702년에 당시 제주목사 겸 병마수군절제사였던 이형상이 제주 각 고을을 순회하며, 마치 기록영화처럼 그 모습을 담아낸 41폭의 화첩이다.



그들의 발자취를 더듬어 이 땅에 새겨진 하늘과 사람의 무늬를 전통가무악과 현대무용, 인터렉티브 미디어파사드 (Interactive Media Façade)로 풀어낸다.


300년 전 옛 그림 속으로 빨려 들어간 소녀. 불과 물이 만나 섬이 시작된 태초의 순간부터 성산일출봉, 김녕굴, 폭포의 춤, 해녀, 군사훈련 등 제주의 상징들을 조우하며 이를 한 폭의 그림에 담아낸다.


춤과 음악, 미디어파사드의 힘으로 그림은 오늘의 탐라를 향해 열리며 이 땅에 새겨진 제주의 무늬를 드러낸다.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그곳, 탐라순력도와 함께 떠나는 신탐라오디세이.


연출자인 송해인은 이번 공연을 통해 이 땅에 새겨진 제주의 독특한 무늬들을 조명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풀어내어 많은 이들에게 옛 제주의 섬의 미학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탐라순력도 : 다채로운 꿈>은 전석 선착순 무료이며, 공연 30전인 7시부터 로비에 따뜻한 차와 떡이 준비되어 있으니 좋은 벗들과 공연관람 전 다과와 함께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겠다.

 

문의 : 김정문화회관(760-3792), 공연담당자(010-3088-8754), 홈페이지 www.kp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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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고시 효력정지에 즉시 항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둘러싼 소송에서 법원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에 대한 효력을 일시 정지시켜 공사가 중단된 것은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즉시 항고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집행정지 신청 인용 결정 과정에서 사전에 제주도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 없이 진행한 것에 유감을 표하면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되 지역사회의 우려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후속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21일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는 월정리주민 5명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을 통해 집행 정지를 신청한 것에 대해 23일 인용 결정을 하고 고시의 효력을 일시 중단시켰다. 이에 따라 증설고시 무효 확인 소송의 항소심 선고일로부터 2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이 정지된다. 이에 제주도는 법원의 결정사항을 법무부에 보고하고 23일자로 증설공사를 일시 중지시켰으며, 집행 정지 결정사항에 대해 법무부에 항고 지휘요청을 하고 즉시 항고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24년 1월 30일 고시 무효 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한 뒤 2월 2일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3월 20일 항소이유서 제출 등 항소 준비절차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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