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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현대미술관, ‘박광진⦁알랭 본느푸아- 제주의 빛, 파리의 색’기획전

제주현대미술관에서는 1113일부터 1212일까지 <박광진· 알랭 본느푸아 - 제주의 빛, 파리의 색> 전시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현대미술관 기증작가 박광진의 풍경화와 프랑스 작가 알랭 본느푸아의 작품을 전시하는 기획전이다

 

제주도립미술관에 따르면, 박광진의 풍경화는 자연의 재현(再現)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특유의 섬세한 필치로 그려낸 사실성과 추상적 색면을 한 화면에 조화시키는 독특한 조형미를 선보이고 있다. 서로 상반되는 두 요소들이 자연스럽게 혼융될 수 있었던 것은 자연대상물에서 찾아낸 색감의 절묘한 배색에 있다. 이는 오랜 기간 자연 대상물을 깊이 관찰해 온 박광진의 노력과 실험정신에 힘입은 바가 크다.


 

알랭 본느푸아는 프랑스 파리 보자르브리셀 왕립 미술학교를 졸업하고 2012년 프랑스 국립미술협회 최고상인 퓌비 드 사반느상을 수상한 프랑스 구상 미술계를 대표하는 거장이다.

 

특히 동양화의 수묵필법을 습득해 자유분방한 필선과 강렬한 색채들을 조화시켜 우아하고 관능적인 누드화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는 평이다.

 

두 작가의 공통점은 단순히 대상의 외형을 시각화하는 것에서 벗어나 순수한 대자연의 생명력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일맥상통한 면이 있다.

 

이번 전시 <제주의 빛, 파리의 색>은 동양과 서양이라는 물리적 공간을 뛰어넘어 이상적인 자연과 조형의 미를 탐색해온 두 작가의 예술세계와 교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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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교통환경개선 업무 협조체계 강화
서귀포시는 지역 내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서귀포경찰서(서장 오훈),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지부장 이민정),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본부장 이헌수)와 4.5.(금) 11시 30분 시청 본관 셋마당(3층)에서 “서귀포지역 교통환경 개선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 협약을 통해 서귀포경찰서는 서귀포 교통사고 다발 지역 등 교통사고 통계자료를 제공하고,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는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자문을,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자문을 지원하며, 서귀포시는 교통 관련 시설물의 설치를 위해 행·재정적 노력 하는 등 지속 상호협력하기로 하였다. 서귀포시, 서귀포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등 3개 기관이 2018년 4월에 최초로 협약을 체결하였고 2020년 4월에 한 차례 협약 연장을 하였다. 2022년 4월에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까지 참여하여 2차 협약 연장을 하고 오늘까지 긴밀한 협조체계를 이어오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교통관련 전문기관의 장기적 시각과 전문적 안목으로 서귀포시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자리매김 하도록 관련 기관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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