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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국민체육센터 샤워실 샤방~샤방~

서귀포시에서는 30일 오는 111일 개장에 앞서 중문동에 위치한 서귀포시국민체육센터 내 남녀 샤워실에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해온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서귀포시국민체육센터는 많은 시민 및 관광객들이 수영장, 헬스장, 체육관 등을 이용하는 다목적시설로 그동안 샤워실 노후화에 따른 이용객 불편으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센터 정기휴장기간에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에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샤워실 진출입부 턱을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슬로프(Slope : 기울기) 시설을 보강하였으며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바닥에 논슬립(Non slip : 미끄럼방지) 타일을 시공하였고 수영장 수질관리를 위해서는 수영장 전체 청소와 욕조의 물을 교체하였다.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센터운영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서귀포시의 대표적 시민생활체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귀포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시민들이 이용하는 생활체육시설에 대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수·보강 등을 실시하여 쾌적한 환경 속에서 보다 나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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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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