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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보물섬 아름다운 '선진제주'로

 
올해는 여느 해보다도 다사다난했던 한해로 희비가 엇갈리며 저물어 가고 있다.

우선은 지난 6월 27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위원회에서 한라산, 성산일출봉, 거문오름동굴계가 세계자연유산으로 당당하게 등재 지구촌 보물섬 제주의 명품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그러나 9월 16일에는 사상 유래 없는 집중호우로 인명과 엄청난 재산피해가 발생 제주도민을 슬프게 만들었다.

또한 감귤풍작으로 대량출하 되면서 감귤가격이 농민의 땀 흘린 만큼 가격이 형성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사회는 복잡하고 신속한 시간흐름 속에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세계속의 선진제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도민의 역량을 결집시켜 전국 평균 1% 수준의 벽을 허물어야 한다.

최근 벤치마킹이란 용어가 자주 등장한다. 또한 선점을 요구하고 있다. 처음에는 부담을 갖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무엇보다도 사전 검토 분석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지 1주년이 지났다. 그리고 뉴제주 운동을 통하여 새로운 돌파구로 변화를 추구해 나가고 있다. 국내는 물론 세계 속에 제주특별자치도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들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렇게 세계를 향해 날개를 펼 수 있는 것은 첫째는 쳔혜의 아름다운 한라산이요. 다음은 잘 보존되어 있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자연유산이 존재하고 있어 가능성을 말해 주고 있다. 여기까지는 도민들의 저력과 지혜가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도민들도 해외 나들이를 해봐서 알겠지만 무언가 다른 점이 제주에는 존재하고 있다. 과연 무엇일까. 4면의 바다와 아름다운 자연환경, 다양한 생물종이 분포 서식하고 있어 지구촌 보물섬,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특징이자 자랑이다.

아름다운 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질을 누리기 위해서는 탐라시대의 변방에서 대한민국의 1% 수준에 머물고 있는 현실을 새로운 시대, 새로운 도전, 새로운 돌파구를 뚫어야 선진제주 진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우리 다함께 슬기로운 지혜와 역량을 한데모아 세계속의 선진제주를 만들어야 한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특색있는 관광, 휴양, 레저문화, 1차산업과 3차산업, 첨단산업 등 고품질 청정제주 브랜드로 세계인이 선호하는 중심축을 이루어 선진제주로 나가야 한다.

무엇보다도 전국 평균 1%수준의 벽을 허물고 세계속의 제주국제자유도시 세계평화의 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민화합과 알찬 설계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 희망의 꿈을 실현해 봅시다.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녹지과 담당사무관 강 태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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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부터 특수화재까지…제주소방 '첨단 장비' 총출동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일 오후 2시 제주소방교육대에서 특수소방장비 시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연회는 최근 증가하는 항공기 및 전기차 화재,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된 특수 소방장비의 현장 실용성을 검증하고, 소방공무원들의 장비 운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연회에서는 원격 조종이 가능한 무인파괴 방수차, 압축공기포소화장치가 장착된 카프 펌프차, 생화학구조차 등 특수차량 3종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카프(CAFS) 펌프차는 일반 소방차보다 적은 양의 물로도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어 일반 화재는 물론 기름 화재 진압에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소방호스용 특수 노즐 5종과 유해물질 차단용 화학보호복 2종, 벽체나 문을 관통해 소화약제를 방사할 수 있는 관통형 방사장치 3종 등 소방장비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시연회에는 도내 소방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각 장비의 특성과 성능을 비교하고 기존 장비와의 차이점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게 된다. 이번 시연회는 장비별 조작법과 안전 사용 요령, 장단점 등을 공유하고 현장지휘관과 대원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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