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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제주노인장애인회 추계 단합대회 개최

제주노인장애인회(회장 고만년)에서는 회원 및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회 제주노인장애인회 추계 단합대회를 26 남원생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11회 제주노인장애인회 추계 단합대회에서는 회원들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윷놀이대항전과 노래, 장기자랑 등 거동이 불편한 노인장애인들의 단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제주노인장애인회는 20085월 단체등록을 시작으로 장애인중 고령자에 대한 복지증진사업을 10년 넘게 지속 추진해오고 있으며 체육, 문화, 여가 등 장애노인의 특성에 맞게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고만년 제주노인장애인회장은 상대적으로 정보에 취약한 노인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해택들이 돌아갈 수 있도록 본 회도 적극적인 노력을 펼침과 동시에 일선 행정에서도 노인장애인들을 위한 양질의 정책을 만들어 노인장애인들의 고독사 예방과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노인장애인들에 대한 관리지원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행정에서도 절감하고 있어 향후 생활실태 등 기본조사를 실시하고 노인장애인들의 요구에 맞게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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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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