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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축제 마지막을 장식하는 제1회 서복전시관 요가 페스티벌

서귀포시에서는 태풍으로 인해 한 차례 연기되었던 1회 서복전시관 요가 페스티벌을 오는 102810시부터 16시까지 서복전시관 야외공원에서 개최한다.


서복전시관은 불로초를 찾고자 했던 진시황 및 그의 사자 서복을 주제로 한 테마전시관으로, 서복이 제주에 온 배경에 착안하여 건강과 장수로 콘텐츠의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그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요가, 태극권 상설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이번 요가 페스티벌 개최에 이르게 된 것이다.

 

올 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서귀포시에서는 그 동안 도내 요가원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홍보에 집중해 왔다.



우선, 지난 5월부터 도내 요가원 원장, 문화기획자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7월에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도내·10개 요가원과 협업하는 등 페스티벌을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


또한, 도내 요가원 및 필라테스 교습소 98개소를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직접 방문하여 대면홍보를 실시하였다.

 

특히, 요가 선생님들의 선생님이며, 가수 이효리의 요가 선생님으로도 잘 알려진 한주훈 원장을 만나 협조를 구하기도 하였다. 이외에도 SNS 등 온라인을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홍보를 추진하였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요가 경연대회, 요가교육, 도내·외 전문강사의 요가시연, 공연, 요가 및 건강을 테마로 한 부대행사 등 5개 분야 2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우선, 이번 축제의 하일라이트인 요가 경연대회에는 사전모집된 도내 일반 동호인 단체 10개팀의 경연이 진행된다. 요가 지도자 자격증이 없는 비전문가 4인 이상, 10인 이하로 팀을 이루어, 팀별 5분 이내의 아사나(요가동작)를 구성하여 참여하게 된다. 최우수, 우수, 장려 등 3개팀을 선발하여 서귀포시장상 및 부상으로 각각 50만원, 30만원, 2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요가교육에는 페스티벌 참여자 전체가 체험할 수 있는 하타요가, 힐링요가 교육이 진행되며, 이외에도 패밀리요가, 키즈영어요가 등이 진행된다.


요가시연에는 전주에서 오는 국내 최정상급 요가 시연팀인바마가 일명 커플요가로 일컬어지는 아크로요가 시연을 하게 되며, 이외에도 전문강사에 의한 빈야사요가, 필라테스 시연으로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일반공연에는 사우스 카니발, 홍조밴드, 제주 갑부훈 등의 밴드 공연, 강드림, 산하 등의 명상음악공연, 줌바댄스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부대행사에는 체형 측정 및 그에 따른 맞춤형 운동 추천, 요가용품 전시 및 판매, 불로차(제주 전통차) 시음 및 판매, 불로초 마스크팩 만들기 체험, 어린이들을 위한 불로초(약초) 심기 체험, 불로장생 족훈욕 체험, 가족대항 제기차기 대회 등 요가와 건강을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양승열 문화예술과장은 요가 관련 도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요가에 대한 모든 것을 주제로 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바다가 보이는 경치 좋은 서복전시관 잔디공원에서의 요가체험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인 소확행의 색다른 체험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서복전시관 요가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복전시관 홈페이지(http://culture.seogwipo.go.kr/seobok/)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서귀포시 문화예술과(760-25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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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안전감찰 전담기구 정기회의 개최…안전 강화 방안 논의
제주특별자치도가 재난관리책임기관들과 함께 올해 안전감찰 성과를 점검하고, 기후변화와 시설 노후화에 대비한 내년도 안전관리 방향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26일 오후 2시 제1청사 환경마루에서 ‘2025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시,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재난관리체계, 기후위기 대응 기반시설 및 공공건축물의 안전관리 실태 등이 제시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이러한 현안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공공건축물 공사장, 사회복지시설, 호우·대설 재난 대응체계 점검 등 2026년 안전감찰 추진 방안을 모색하였다. 더불어 각 기관은 감찰·감사·점검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제도적·현장적 요소를 공유했다. 또한 실제 안전감찰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 개선 방안을 협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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