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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삼락''송악찬가' 제주도지사배 대상 경주 우승

2018년 제주경마 최대상금의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경주에서 군자삼락(4세 제주마)’송악찬가(4세 한라마)’가 나란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 13일 총상금 32000만원의 상금이 걸린 제주도지사배 대상경주는 제주마가 출전하는 '제주도지사배 클래식(제주마, 5세이하, 1200m)', 한라마가 출전하는 '제주도지사배 오픈(한라마, 오픈, 1800m)'으로 시행됐다.


 

6경주로 열린 클래식에서 문현진 기수가 기승한 군자삼락이 경주 막판 폭발적인 뒷심으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군자삼락은 지난해 제주도지사배 우승에 이어 2연패 기록을 달성했다. 5경주로 열린 오픈경주에서는 송악찬가가 이변을 일으키며 우승, 한라마 최강자로 떠올랐다. 경주초반부터 선두에서 경기를 이끈 송악찬가는 막판까지 버티기에 성공, 쟁쟁한 우승후보마로 여겨졌던 경주마들 뿌리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8300만원의 우승상금을 차지했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경주는 해마다 열리는 각종 대상경주 중 최고의 경주상금(각 경주별 16000만원)을 놓고 펼치는 경주로서 제주경마 최강의 경주마들이 출전해 진검승부를 펼쳐왔다. 특히, 제주도지사배 대상경주를 기념하기 위해 제15회 제주마 축제가 열려 다양한 말테마 축제행사가 고객을 맞았고 대상경주에서는 출전마 소속조의 마필관리사들이 특별 의상을 입고 직접 예시에 참여하는 등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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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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