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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마 랭킹 1위 ‘미인세상’, 최강마 도전장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주특별자도지사배 대상경주에 미인세상의 활약이 관심사다. 


 한미인세상(4세 암말)은 지난 5월 이후 4번의 경주에서 복승률 100%(우승 3, 24)를 기록하는 등 물오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직전 KCTV배 대상경주에서 폭발적인 뒷심으로 4마신차(8m) 대승을 거둬 제주 최강마임을 입증했다. 65kg에 달하는 부담중량이 우승의 관건이지만, 초반 중위권 이상의 그룹에 자리 잡는다면 끝 걸음 대결에서는 밀리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맞서는 신예 푸른여왕(3세 암말)‘은 직전 KCTV배에서 미인세상에게 우승을 내주며 2위를 기록했지만, 이번만은 미인세상을 뛰어넘어 멋진 설욕전을 펼치겠다는 태세다.

 

나이에 비행 경주경험이 많고 선추입이 자유로운 각질을 구사하고 있어 우승 확률을 높다. 이외에도 올해 제주마주협회장배 우승마 이쁜이(5세 암말), 4연승에 빛나는 비범(3세 암말)’, 고령이지만 면도날처럼 날카로운 추입력 뛰어난 삼다비호(9세 수말)’등이 강력한 도전세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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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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