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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마 원유일 기수 300승 돌파....다승 5위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에서 활동 중인 원유일 기수(32)가 데뷔 9년 만에 300승 달성에 성공했다.

 

지난 831()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열린 제8경주(900m)2세 한라마인 공격수에 기승한 원유일 기수는 출발 직후에는 중위권 그룹에 낀 채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4코너부터 서서히 페이스를 끌어올린 뒤 막판에서 경쟁자들이 잇따라 제치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원유일 기수는 300승 달성 바로 다음날인 91() 4경주에서 유수히어로와 우승을 추가하며 400승 달성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올 시즌 윤유일 기수는 38233회로 다승 5위에 랭크된 상태다. 특히 12%대의 높은 승률을 기록하며 조교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윤유일 기수의 통산전적은 29723012295회 승률 10.1%, 복승률 20.1%를 기록 중이다.

 

렛츠런파크 관계자는 원유일 기수는 맡겨진 말이라면 악벽마나 기복마를 가리지 않고 훈련부터 실전까지 전력투구한다."면서 "이 같은 근성과 겸손함이 원기수가 꾸준한 행보를 이어갈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아닐까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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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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