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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 - 2018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

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이순열)에서는 8월 특별기획으로 3년 연속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문화도시 서귀포,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을 개최, 오페라의 거장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갈라콘서트와 전막 오페라 <리골레토>를 선보일 예정이다.


822 ~ 23일에는 2018년 대한민국 오페라 7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 최초로 공연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가 무대에 올려 지며, 매혹적인 음색과 화려한 테크닉으로 마음을 울리는 소프라노 김정아와 오희진이 비올레타로 테너 전병호/임정근, 바리톤 우주호/김인휘와 함께 출연해 19세기 파리를 배경으로 사교계 여성과 평범한 청년의 비극적 사랑 이야기를 관객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메조소프라노 김수정과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해설을 곁들인 갈라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인다.



24 ~ 25일에는 베르디가 남긴 가장 비극적인 작품으로 부도덕하고 방탕한 귀족사회를 벌하려다 오히려 자신의 딸을 죽이게 되는 광대 리골레토에게 닥친 잔혹한 운명과 비극적 최후를 보여주는 오페라 <리골리토>가 개최된다. 제주출신 바리톤 김승철(리골레토), 소프라노 강혜정(질다), 테너 김동원(만토바) 등 국내 최정상의 성악가들이 출연하여 여자의 마음’, ‘그리운 이름이여등 주옥같은 아리아를 통해 오페라 마니아는 물론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극 속으로 몰입할 수 있도록 안내해준다.

 

김수정 예술총감독, 양진모 지휘자, 방정욱 연출가가 이끌고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메트오페라합창단, 제주춤보존회가 함께하는 본 공연은 전석 1만원 초등학생이상 관람가로 813() 아침 9시부터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및 매표소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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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민원실’위한 현장 대응 … 서귀포시, 특이민원 모의훈련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0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서귀포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종합민원실 직원, 청원경찰과 서귀포경찰서 중동지구대가 참여한 가운데,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보호와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은 실제 발생 가능한 상황을 바탕으로, ▲폭언 민원인 발생 → ▲진정 요청 및 사전 고지 후 녹음 실시 → ▲청원경찰 호출 → ▲피해 공무원 보호 및 주변 민원인 대피 → ▲경찰 출동 및 현장 인계 순으로 이루어졌다. 서귀포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현행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을 재점검하고, 정기적인 모의훈련과 교육을 통해 민원 현장의 위기 대응 체계를 체계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오는 6월 중에는 각 읍면동에도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자체 모의훈련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전 행정기관 차원의 대응 역량을 균형 있게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공무원을 위협하는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고,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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