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9 (일)

  • 맑음동두천 7.9℃
  • 맑음강릉 10.8℃
  • 맑음서울 12.3℃
  • 박무대전 11.0℃
  • 박무대구 12.3℃
  • 흐림울산 11.6℃
  • 흐림광주 12.8℃
  • 부산 12.8℃
  • 흐림고창 12.6℃
  • 제주 16.4℃
  • 맑음강화 12.4℃
  • 맑음보은 8.9℃
  • 흐림금산 11.7℃
  • 흐림강진군 13.6℃
  • 흐림경주시 11.9℃
  • 흐림거제 13.0℃
기상청 제공

제주 축산물 유해 잔류물질검사 결과"깨끗"


 

제주축산물이 유해 잔류물질에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 김익천)에서는 항생제 등 항균물질의 오·남용에 따른 식육 중 잔류문제 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축산물의 공급 뿐 아니라 항생제 내성균 출현방지를 위하여, 도내 3개소 도축작업장에 출하되는 소·돼지·닭 등을 대상으로 부상 또는 질병이 의심되는 가축 위주로 시료를 채취해 항생제, 합성항균제, 농약 등 유해 잔류물질에 대한 모니터링 검사와 규제·정밀검사를 매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금년도 실시한 제주 축산물 유해 잔류물질 검사결과, 7월말 현재 3450(계획량 대비 58.9%) 검사를 실시하였으나 잔류기준 위반이 단 한건도 발생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식육 중 유해 잔류물질검사 결과 부적합이 제로인 사유는 항생물질의 배합사료 첨가 금지와 수의사 처방제도 실시, 올바른 동물약품 사용에 대한 지속적인 계도활동 등을 통해 대부분 농가에서 휴약기간 준수 등 유해 잔류물질 관리를 양호하게 한 결과로 분석됐다.

 

안심안전한 제주산 축산물의 지속적인 공급을 위해 축산현장에서 가축의 치료 등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항생제, 합성항균제, 호르몬 등에 대해 동물약품판매장, 현장 진료수의사 등을 통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사용빈도가 높은 동물용의약품에 대한 검사를 확대하는 한편, 동물용의약품외의 농약, 호르몬, 기타물질에 대한 정밀검사도 강화하여 도내 생산유통 축산물의 안전성을 더욱 확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

 

김익천 동물위생시험소장은 도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항생제 권장량 사용과 휴약기간 준수 등동물약품 안전 사용을 위한 10대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속적으로 계도할 방침이라며,“식육 중 유해 잔류물질검사 확대 추진으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 공급은 물론 식육 중 유해 잔류물질로 인한 인체 항생제 내성균 출현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