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6 (토)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렛츠런파크 제주, 포니 워터파크에 발달장애인 초청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지난 718() 렛츠런파크에서 열린 포니 워터파크에 인근 지역 거주 장애인과 가족들을 초청했다.


지체장애인인 이들은 평소 여러 사정으로 해수욕장 등을 방문해 물놀이를 즐기기 어려운 형편이다. 이에 렛츠런파크 제주는 이들을 초청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행사에는 장애인 요양시설인 송죽원 소속 발달장애인과 가족들, 복지관 소속 직원 60여 명이 방문했다. 이들은 안내자의 인솔에 따라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특히, 렛츠런파크 제주는 수요일이 휴장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들만을 위해 워터파크를 운영했고, 장애인 40여 명은 보호자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렛츠런파크 제주 윤각현 본부장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점차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편견 속에 소외 받는 분들이 많음을 알고 있다""한국마사회 포니 워터파크가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이색 추억을 안겨 주리라 확신한다. 앞으로 사회공헌 차원에서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한 초청행사를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포니 워터파크는 대형 수영장, 유아 전용 풀장과 함께 대형 워터 슬라이드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외에도 물로켓 만들기 체험과 친환경 헤나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동반한 부모들을 위해서는 추억의 DJ쇼가 진행되는데, 신청곡 방영 및 사연 소개, 선물 증정 등으로 진행된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