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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후퍼의‘원 마일 클로저’와 함께하는 2018 제주국제사이클링 페스티벌

ECO, Healing, Travel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2018 제주국제사이클링페스티벌이 오는 98일 개최된다.

 

올해 3회째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가 주최하는 2018 제주국제사이클링 페스티벌은 탐험가 제임스 후퍼와 함께 기부 라이딩 캠페인도 진행된다.



 

제임스 후퍼는 JTBC 방송 프로그램인 비정상회담영국 대표 패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출연을 통해 국내에 알려졌으며, 에베레스트 영국 최연소 등정(2016), 내셔널지오그래픽 올해의 모험가상(2008), 북극과 남극 42,000Km의 거리를 무동력으로 횡단하는 폴투폴 탐험(2008) 등의 경력을 가진 모험가이다.

 

제임스 후퍼의 원 마일 클로저는 지난 20091월 몽블랑에서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탐험가이자 그의 친구인 롭 건틀렛(Rob Gauntlett)과 제임스 애킨슨(James Atkinson)의 모험과 도전정신을 기리기 위해 만든 자전거 라이딩 기부 프로젝트이다. 첫 시작은 이처럼 애도를 표하기 위함이었지만, 해를 거듭하면서 제3세계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캠페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제주국제사이클링 페스티벌은 제주 천혜의 자연 경관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2016년부터 진행해온 대회로, 올해에는 제임스 후퍼와 함께 손을 맞잡았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관광공사에서 기획한 'T-Campaign'(사이클페스티벌(Tourism)을 통해 다 같이(Together) 즐기고, 동참하여 국내외 어린이들의 재능(Talent)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캠페인) 사회공헌활동 캠페인을 통해 도내아동재활시설 및 우간다 나랑고 학교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2018 제주 국제사이클링 페스티벌 사이클, MTB로 참여할 수 있으며 경쟁과 비경쟁 부문으로 나뉜다. 경쟁 부문은 플레이스 캠프 제주를 출발해 성산포, 월정리를 거쳐 다시 돌아오는 총 60km 거리(투어 30km+대회 30km)로 진행된다. 비경쟁 부문은 총 34km로 출발지는 동일하며 세화에서 제주항일운동기념공원, 성산포를 거쳐 되돌아오면 된다. 이밖에 오프닝쇼, 각종 레크리에이션이 준비되어 있으며, 경기가 끝난 뒤에는 플레이스 캠프 제주에서 즐기는 비어파티도 준비된다.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며, 플레이스 캠프 제주, 티웨이 항공, 한라일보 등 도내 다양한 협력기관이 ‘T-Campaign’에 동참하여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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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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