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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 성황, 경기도 종합우승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수영연맹(회장 임태봉)과 대한장애인수영연맹(회장 정현숙),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태봉)이 공동 주최로 77() 제주종합경기장 내 수영장에서 개최되었던 제11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가 막을 내렸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는 2017년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의 공식 IPC 대회로 인정받은 연차적인 대회로 대회공신력의 신뢰가 두터워 전국 17개 시동 468명의 선수단과 2018년 자카르타&팔램방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하여 뜨거운 열정을 제주로 한데 모이는 스포츠축제로서 성황리에 대회가 마무리되었다.

 

금번 대회결과로는 신인선수상으로 여자 100m 배영 S8, 여자 100m 접영 S8경기에서 한국신기록 2개를 수립한 경기도 임은영(수원시장애인수영연맹, S8) 선수와 은매달 2개를 수상한 광주광역시 정봉기(광주장애인수영연맹, S2) 선수가 수상하였고, 대회 MVP로는 남자 50m 자유형 S8, 남자 100m 자유형 S8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한 제주특별자치도 고덕양(제주특별자치도청, S8) 선수기 수상하였다. 또한 종합우승으로는 경기도선수단(21, 18, 18), 종합준우승으로는 충청북도선수단(15, 9, 16)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11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는 스포츠 결전 외에도 폐회식 및 장애인수영인의 문화 공감을 위한 밤행사를 통하여 전국 17개시도 수영선수들과 관계자들의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함께하는 뜻있는 시간을 보냈다.

 

금번 대회 참가선수단 및 가족들은 차기대회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는 바람과 대회 주최 측인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수영연맹과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측에 대회운영관련 노고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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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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