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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서귀포시 해수욕장으로 놀러오세요! 7월 1일부터

오는 71일부터 92일까지 64일간 서귀포시 해수욕장 4개소가 본격 개장한다.


올 여름 해수욕장 개장기간 중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지난 68일 서귀포해양경찰서, 각 소방서, , 마을회 및 청년회와 해수욕장 종합운영관리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해수욕장 인근에서 인명사고 발생시 신속한 초기 구조 등,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키로 하였다.


 

금년도 달라지는 사항으로, 해수욕장 유영구역 및 백사장내에는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개장기간 동안 흡연시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또한, 해수욕장 유영구역에는 애완동물 출입 자체가 금지되고 단, 백사장에서는 목줄 착용 후 산책만 가능하게 된다.

 

여름철 해수욕장 물놀이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해경, 소방, 행정, 민간 안전요원 등 185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해파리 쏘임사고, 찰과상 등 경미한 부상에 대해서 현장에서 즉시 치료할 수 있는 보건요원 8명이 배치되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여름철 해수욕장을 도민과 관광객들이 특별한 즐거움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국민휴양지로 조성하는 것을 정책목표로 안전사고 없고, 불편 없고, 바가지 없는 3() 해수욕장을 운영할 방침이라며, 마을회 등 해변운영 주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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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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