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3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안전한 서귀포시 해수욕장으로 놀러오세요! 7월 1일부터

오는 71일부터 92일까지 64일간 서귀포시 해수욕장 4개소가 본격 개장한다.


올 여름 해수욕장 개장기간 중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지난 68일 서귀포해양경찰서, 각 소방서, , 마을회 및 청년회와 해수욕장 종합운영관리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해수욕장 인근에서 인명사고 발생시 신속한 초기 구조 등,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키로 하였다.


 

금년도 달라지는 사항으로, 해수욕장 유영구역 및 백사장내에는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개장기간 동안 흡연시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또한, 해수욕장 유영구역에는 애완동물 출입 자체가 금지되고 단, 백사장에서는 목줄 착용 후 산책만 가능하게 된다.

 

여름철 해수욕장 물놀이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해경, 소방, 행정, 민간 안전요원 등 185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해파리 쏘임사고, 찰과상 등 경미한 부상에 대해서 현장에서 즉시 치료할 수 있는 보건요원 8명이 배치되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여름철 해수욕장을 도민과 관광객들이 특별한 즐거움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국민휴양지로 조성하는 것을 정책목표로 안전사고 없고, 불편 없고, 바가지 없는 3() 해수욕장을 운영할 방침이라며, 마을회 등 해변운영 주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