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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제주본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3회 연속 인증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지난 5월부터 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 전문기술위원들의 실사를 통해 종합적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검증받아 2012년 첫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올해로 3회 연속 재인증에 성공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은 안전보건공단이 1999년부터 시행한 선진 안전보건관리 제도이다. 사업장의 안전보건경영과 관련하여 안전보건방침, 위험성 평가, 체계적인 개선계획 및 실행, 조직구성원 면담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안전한 경영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을 선정해 3년마다 재인증을 부여한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지난 2012년 안전보건공단의 ‘KOSHA 18001’을 인증 받은 이래 매년 사후심사를 거쳐 3년마다 철저한 연장심사를 통한 재인증으로 안전관리를 구체화하고 있다. 또한 마필관리사와 조교사 등 마필관계자와 합동으로 분기별 안전점검을 통해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오고 있다. 또한 연말 우수 마필관계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한국마사회 경마장 중 가장 낮은 재해율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렛츠런파크 제주 윤각현 본부장은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 임직원과 마필관계자들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전보건을 위해 노력하고 실천해 지속적으로 인증을 취득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모든 경마관계자의 재해예방을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 관리에 의한 안전보건경영체제의 이행과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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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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