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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제주본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3회 연속 인증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지난 5월부터 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 전문기술위원들의 실사를 통해 종합적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검증받아 2012년 첫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올해로 3회 연속 재인증에 성공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은 안전보건공단이 1999년부터 시행한 선진 안전보건관리 제도이다. 사업장의 안전보건경영과 관련하여 안전보건방침, 위험성 평가, 체계적인 개선계획 및 실행, 조직구성원 면담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안전한 경영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을 선정해 3년마다 재인증을 부여한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지난 2012년 안전보건공단의 ‘KOSHA 18001’을 인증 받은 이래 매년 사후심사를 거쳐 3년마다 철저한 연장심사를 통한 재인증으로 안전관리를 구체화하고 있다. 또한 마필관리사와 조교사 등 마필관계자와 합동으로 분기별 안전점검을 통해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오고 있다. 또한 연말 우수 마필관계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한국마사회 경마장 중 가장 낮은 재해율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렛츠런파크 제주 윤각현 본부장은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 임직원과 마필관계자들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전보건을 위해 노력하고 실천해 지속적으로 인증을 취득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모든 경마관계자의 재해예방을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 관리에 의한 안전보건경영체제의 이행과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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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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