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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생산2팀과 함께 마음으로 오르는 산행,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

이달 1일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양예홍)에서는 시각적 고립으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 극복과 등반을 통한 성취도 향상 및 그에 따른 자존감 회복 등 시각장애인들의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재활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오름산행프로그램을 제주삼다수생산2(고병수 팀장)소속 현장근무자들이 성큼 다가온 봄을 몸으로 느끼고 체험토록 지원하였다.


 

이날 족은노꼬메오름 산행을 위해 제주삼다수 생산2팀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산행에 따른 안내보행 및 삼다수 지원 등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오름산행에 참가한 시각장애인들은 생활에 커다란 활력을 얻을 수 있었다.


 

제주삼다수 생산2팀장(고병수)은 이날 평가회의석상에서 이번 활동을 통해 오히려 저희가 배우고 느끼고 깨닫고 감사하는 마음을 얻고 간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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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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