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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 체육대회 제주선수단 개막일 메달 5개

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제주 선수단 본진이 15일 오전 결전의 장소인 충청북도로 향했다.

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화합과 희망의 축제 한마당인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5일 오후 3시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개회식을 갖고 오는 18일까지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체전은 17개 시도에서 총 3,364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과 플로어볼,수영, 축구 등 총 1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개막일 제주선수단 첫 메달은 충주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육상 F20 () 원반던지기 강승부(아라중학교) 선수가 동메달로 제주선수단 첫 메달을 장식했다.

 

청주실내수영장에서 벌어진 수영 S3~4 자유형 100m에서 김영빈(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 선수가 제주도선수단에게 첫 금메달을 안겼으며, () 배영 50m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또한, () S7~8 배영 50m에서 정성욱(서호초)선수가 금메달, () 자유형 100m에서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개막일 수영에서만 금 2, 1, 1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목표를 향해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대회 이틀째인 16일 제주대표는 5~7개의 메달을 놓고 열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우리도 선수단은 15일 오전 830분 제주공항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이계영 교육감직무대행, 제주도청 김홍두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도장애인체육회 전귀연 수석부회장 등 선수와 임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결단식을 개최하고 목표인 24개 이상의 메달획득을 다짐하며 결의를 다졌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서 충청북도 현지로 삼다수 100BOX를 보내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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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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