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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 미래 셰프 인재양성을 위한 음식문화행사

국내·외 최정상의 글로벌 셰프들이 모여 제주의 청정 식재료를 활용해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이고, 다양한 도내 맛집들이 함께 참여하는 '2018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Jeju Food&Wine Festival, JFWF)'5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도내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와 제주한라대학교(총장 김성훈), ()코리아푸드앤와인페스티벌(이사장 정문선)이 공동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은 지난 510일부터 제주고메위크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제주고메위크 기간에는 제주공항안내소나 렌터카, 주요관광지, 맛집 80곳에 비치된 제주고메위크 리플렛을 지참하여 맛집으로 선정된 80곳을 방문하면 할인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제주고메위크 기간에 맛집 방문 시 받은 스티커를 리플렛에 부착하여 모인 스티커 수에 따라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2018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의 본 행사는 517일에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와 야외캠퍼스에서 시작된다.


‘Grand Kitchen with Masters(그랜드키친 위드 마스터스)'는 미쉐린 1스타인 어윤권과 이탈리아의 리카르도 아고스티니 셰프를 포함 총 8명의 글로벌 셰프들이 21조로 도미, 감자, 성게알, 제주흑우, 제주 토종쌀, 브로콜리 등 제주 특산물을 이용한 요리 시연 4회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셰프들만의 요리 레시피를 공개한다.


한라대 호텔조리학과 학생 셰프들의 요리 경연대회인 ‘Junior Chef Contest(주니어 셰프 콘테스트)'는 사전 예선전을 통과한 2팀이 현장에서 최종 결승전을 진행하며,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 참가 셰프 4(조희숙, 장진모, 어윤권, 리카르도 아고스티니)과 제주한라대학교 교수 2명의 심사 후 최종 우승팀이 선정된다. 경연 후 참가 셰프들과 제주한라대학교 학생들과 간담회 시간을 갖고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야외캠퍼스에서는 제주 아스파라거스, 고사리, 흑우, 당근, 제주밀크티, 오메기떡 등을 자유롭게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는 마켓이 운영되며 특히, 문동일 셰프의 흑우해체쇼를 통해 흑우 시식의 기회가 주어진다.

 

작년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에 참여했었고 유현수 셰프의 두레유 근무 후 현재 독일 메리어트호텔 한식당에서 인턴쉽을 하고 있는 제주한라대학교 졸업생 김현수씨(작년 학생 요리경연대회 우승)와 장문혁씨가 올해 요리경연대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응원 영상을 보내왔다.


작년 행사에 김현수씨는 전 세계에서 가장 젋은 미쉐린 3스타 중식 셰프이자 홍콩 라이썬 F&B그룹 중식당 총주방장인 Albert K.K. Au(알버트 아우) 셰프, 장문혁씨는 셰프들의 셰프로 불리는 한식요리연구가인 조희숙 셰프의 보조 셰프로 참가했으며, 영상을 통해 그들은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을 통해 세계 유명 셰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참가 자체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행사는 518일 메종글래드 제주의 야외 정원에서 셰프 14인이 선보이는 ‘Garden Dinner(가든디너)', 519() 해비치 호텔 앤드 리조트에서 스타 셰프 5인이 참여하는 정찬 ’Gala Dinner(갈라디너)'로 이어진다.

 

올해도 미래 셰프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제주한라대학교 호텔조리학과 학생 약 70여명이 23명의 참여 셰프 1인당 3명씩 조를 이루어 주방에서 업무를 직접적으로 지원하게 되는데, 세계적인 유명 셰프들과 호흡을 맞춰 요리를 완성하는 뜻 깊은 경험이 될 것이다.

 

행사 티켓은 현재 탐나오(www.tamnao.com)에서 구매가능하며,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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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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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고시 효력정지에 즉시 항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둘러싼 소송에서 법원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에 대한 효력을 일시 정지시켜 공사가 중단된 것은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즉시 항고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집행정지 신청 인용 결정 과정에서 사전에 제주도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 없이 진행한 것에 유감을 표하면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되 지역사회의 우려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후속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21일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는 월정리주민 5명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을 통해 집행 정지를 신청한 것에 대해 23일 인용 결정을 하고 고시의 효력을 일시 중단시켰다. 이에 따라 증설고시 무효 확인 소송의 항소심 선고일로부터 2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이 정지된다. 이에 제주도는 법원의 결정사항을 법무부에 보고하고 23일자로 증설공사를 일시 중지시켰으며, 집행 정지 결정사항에 대해 법무부에 항고 지휘요청을 하고 즉시 항고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24년 1월 30일 고시 무효 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한 뒤 2월 2일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3월 20일 항소이유서 제출 등 항소 준비절차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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