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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한라마 ‘이쁜이’, 제주마주협회장배 역전우승

2018년 상반기 한라마 부문 최강자를 가리는 제28회 제주마주협회장배 대상경주(1700M)에서 강수한 기수가 기승한 이쁜이(5세 암말)’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12() 렛츠런파크 제주 제5경주(1700m)로 열린 제28회 제주마주협회장배 대상경주에서 이쁜이가 폭발적인 막판 뒷심을 보이며 내로라하는 강자들을 물리치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015년 데뷔이후 첫 대상경주 타이틀을 거머쥐며 이쁜이는 한라마 최강자로 인정받으며 향후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출발신호가 울리자 스피드가 뛰어난 보물단지가 단숨에 선두권에서 경주를 이끌었지만, 결승 직선주로 진입 직전, 중하위권에서 기회를 노리던 이쁜이가 단숨에 선두권으로 부상하기 시작했다. 승기를 잡은 이쁜이는 종반 날카로운 발걸음을 내디디며 가볍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았던 보물단지는 막판 지구력이 떨어지며 6위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샀다.

 

한라마 강자 10두가 출전한 제28회 제주마주협회장배 경마대회는 7세 노장마부터 3세 신예 기대주가 총출전해 진정한 강자를 가리는 대회로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지금까지 강자로 굴림 했던 보물단지(7세 암말)’, ‘사라보배(6세 암말)’ 등 노장들의 부진 속에 4·5세 신예마들이 선전함에 따라 한라마 경쟁구도에서 세대교체의 속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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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민원실’위한 현장 대응 … 서귀포시, 특이민원 모의훈련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0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서귀포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종합민원실 직원, 청원경찰과 서귀포경찰서 중동지구대가 참여한 가운데,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보호와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은 실제 발생 가능한 상황을 바탕으로, ▲폭언 민원인 발생 → ▲진정 요청 및 사전 고지 후 녹음 실시 → ▲청원경찰 호출 → ▲피해 공무원 보호 및 주변 민원인 대피 → ▲경찰 출동 및 현장 인계 순으로 이루어졌다. 서귀포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현행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을 재점검하고, 정기적인 모의훈련과 교육을 통해 민원 현장의 위기 대응 체계를 체계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오는 6월 중에는 각 읍면동에도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자체 모의훈련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전 행정기관 차원의 대응 역량을 균형 있게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공무원을 위협하는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고,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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