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마 최고의 말들이 『유채꽃 특별경주』에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정형석 본부장)에서는 14일 『유채꽃 특별경주』가 제5경주 1610M 오픈경주로 시행되는 1등급 출전마필 10두를 확정했다.
이번 주 출전신청 결과 승률 부문에서는 ‘송악찬가(33.3%)’와 ‘진주만(33.3%)이 선두를 기록하고 있고, ‘미인세상(28.0%)’이 뒤를 추격하고 있고, 복승률 부문에서도 ‘송악찬가(52.4%)는 21전 1위 7회 , 2위 4회로 선두를 기록하고 있고, 햇살처럼(52.4%)이 21전 1위 4회, 2위 7회를 기록하며 선두에서 송악찬가와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특히 연승률 부문에서 1위(67.9%)를 달리고 있는 “두루”는 2017년 4월 유채꽃 특별경주에서 김경훈 기수가 기승하여 우승을 차지했으며, “송악찬가”는 2017년 10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경주에서 전현준 기수가 기승하여 우승을 했으며, “소원천하”는 2017년 9월 한라일보배 대상경주에서 김준호 기수가 기승하여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유채꽃 특별경주 상위(1~3위) 입상마는 5.12(토)에 계획되어 있는 마주협회장배 대상경주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짐에 따라 대상경주 및 특별경주에서 우승 경력이 있는 마필들이 대거 출전하여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