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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문화예술의 허브 작가의 산책길, 2018년도 사업 본격운영

2018년도 서귀포시 작가의 산책길 운영 사업이 2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귀포시는 작가의 산책길 및 문화예술시장 운영에 대하여 작가의 산책길 지역주민협의회(회장 설완수)와 위탁체결을 마치고, 2018년 작가의 산책길 및 문화예술시장 운영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2018년도 사업은 종전 관광극장과 이중섭거리 위주로 진행되던 틀을 벗어나 프로그램운영의 공간적 범위를 확대하여, 이중섭거리와 솔동산 문화의 거리, 서복전시관 등 작가의 산책길 전구간에서 펼쳐지며, 지역예술가 참여 기회를 확대하게 된다. 특히 최근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는 ()관광극장에서는 음악공연 뿐만 아니라 문화공연, 영화상영, 기획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서 시민들의 문화 사랑방으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 작가의 산책길 위탁사업은 다시꽃피는섬 중섭도(仲燮島)” ‘애기 동백은 동네마다 꽃을 피우고 예술가들의 몸짓은 골목을 거닐다.’라는 슬로건으로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문화적 감성과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 하는 문화 공간으로 거듭 날 전망이다.

 

작가의 산책길 지역주민협의회(회장 설완수)224일 문화가 있는 날 동네 콘서트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시간은 춘.추절기(16~19)와 하절기(18~20)로 나누어 진행함으로서 주변 민원을 해소하고 주변 상권과 연계해 관광객과 주민들이 편안히 즐길 수 있게 편성하는 한편 클래식, 재즈, 국악, 연극 등 다양한 장르로 관광객 및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게 된다.


특히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제주 4·3 70주년을 맞이하여 3월에 공연 예정된 애기동백의 노래4·3 당시 주민들 사이에 불려 졌던 구전 노래를 편곡하여 선보이는 공연 프로그램으로 4·3 당시 주민들의 애환을 담아 5회에 걸쳐 공연을 펼치게 되며, 7월 공연 예정인 골목길 아티스트 퍼레이드또한 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퍼레이드 행사로서 문화예술에 대한 주민들의 감성을 자극 하게 된다.


도자기 만들기, 은지화 및 문인화 그리기 등 체험프로그램도 매 주말마다 창작스튜디오 도예공방과 ()서귀포 관광극장에서 진행할 계획이며, 솔동산 문화의 거리와 이중섭거리를 연결하는 스토리텔링 사업 등 작가의 산책길을 배경으로 하는 문화 컨텐츠 사업도 추진해 나간다.


그리고 작가의 산책길 구간 및 시설마다 해설사 29명을 배치하여 작가의 산책길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탐방코스에 걸맞은 흥미로운 입담으로 머물고 싶고, 걷고 싶어 하는 문화관광명소의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된다.


작가의 산책길 및 문화예술시장 운영으로 지난해에는 이중섭거리 방문자수가 23만명에 달하였으며 작가의 산책길 공연에는 11334명이 참여하였다.

 

문화예술시장을 운영하여 20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총 500051169000원의 문화예술품 판매를 기록 하였다.

 

서귀포시는 2018년 작가의 산책길을 운영함에 있어 작가의 삶, 발자취를 재현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통하여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극대화하고 문화 관광명소로 조성해 서귀포시가 문화예술 메카로 정착하기 위한 발판 마련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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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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