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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무술년 새해맞이 첫 경주 ‘제주꼬마’ 역전 우승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정형석)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 대망의 첫 경주 주인공은 원유일기수와 함께 호흡을 맞춘 제주꼬마에게 돌아갔다.

 

렛츠런파크 제주 새해 첫 경마시행일이었던 지난 12() 1경주 800m에 출주한 9번마 제주꼬마'는 경주초반 빠른 출발과 함께 3위에서 경기를 진행하다 점차 속도를 높여 경주 중반부 7번마 예스맨을 제치고 2위로 치고 올라왔으며, 경주 막판 직선주로에서 결승선 약 100m를 앞두고 선두였던 2번마 태왕수보다 앞서나가 점차 격차를 벌이며 1:08의 기록으로 새해 첫 제주 경마 우승을 차지했다.

 

 

제주 전역을 강타한 폭설과 함께 거센 눈바람으로 인한 악조건 속에서도 질주본능을 앞세워 어려움을 극복하고 1위를 차지했기에 우승이 더욱 빛났다.

 

제주꼬마'는 지난 20179월 경주마로 출전한 이후 이번 경주 우승을 합쳐 통산성적 74승으로 승률 50%가 넘는 아주 우수한 기량을 뽐내고 있다.(’18.01.12기준) 또한, ’제주꼬마에 기승한 원유일 기수는 렛츠런파크 제주 2017년 마지막 경마일인 1230() ’제주꼬마에 기승해 1위를 기록한 이후, 2018년 새해 첫 우승까지 차지해 제주꼬마와의 찰떡궁합을 자랑하며 제주경마의 마무리와 새 출발 1위를 동시에 장식했다.

 

한편, 이날 제 4경주 1100m로 펼쳐진 새해맞이 특별경주에서는 박성광 기수가 기승한 2번마 시무상'1:32.4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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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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