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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도의원 반 이상, '자한당으로'

내년 지방선거 앞두고 지방정가 '흔들'

바른정당 소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들이 대부분 친정인 자유한국당으로 복귀할 전망이다.


12명의 의원들 가운데 절반 이상은 자유한국당 복당을 결정했고 3명은 유보적, 2명은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른정당 소속 도의원들은 28일 도의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자유한국당 복당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7명의 의원은 자유한국당 복당을 결정했다.

 

복당을 확정한 의원은 고충홍 의장(제주시 연동 갑), 김황국 부의장(제주시 용담1·2동) 하민철 환경도시위원장(제주시 연동 을), 김동욱 예결특위위원장(제주시 외도·이호·도우동), 고정식 의원(제주시 일도2동 갑), 이선화 의원(제주시 삼도1·2·오라동), 구성지 의원(서귀포시 안덕면) 등.


이에 반해 손유원 의원(제주시 조천읍)과 이경용 의원(서귀포시 서홍·대륜동)은 “현재의 상황에서는 자유한국당에 복당할 명문과 가치, 교감이 없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고태민 의원(제주시 애월읍)과 현정화 의원(서귀포시 대천·중문·예래동), 강연호 의원(서귀포시 표선면)은 일단 유보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절반 이상 바른정당 도의원들의 자유 한국당 입당이 가시화될 경우 지방 선거를 앞둔 제주정가에는 한바탕 바람이 불가피하다.

 

바른정당 소속 원희룡 지사를 중심으로  지방정계개편을 불러올 가능성도 크다.

 

도내 바른정당 도위원들은 안철수 국민의 당과 합당 보다는 복당이나 잔류를 선호하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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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실시
제주보건소는 지난 18일 보건교육실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이용해 인명 살상이나 질병 유발을 목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는 테러 행위를 말한다. 현재 법정 생물테러감염병은 탄저, 보툴리눔독소증, 페스트, 마버그열, 에볼라바이러스병, 라싸열, 두창, 야토병 총 8종이 지정돼 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의심)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과 초동대응요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에는 도내 6개 보건소를 비롯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기관별 역할을 숙지하는 이론교육과 함께 ▲생물테러 대응절차 실습, ▲개인보호복(Level A·C)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사용 및 검체 이송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훈련을 병행했다. 특히, 제주보건소는 ‘생물테러 현장 대응 매뉴얼’을 토대로 훈련을 진행했으며, 기관별 의견 수렴과 협의를 통해 실제적이고 유기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박주연 감염예방의약과장은 “이번 훈련은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력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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