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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아태아태평양지역의 문화역량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UCLG 아시아태평양문화역량강화 5번째 워크숍이 11개국 22개도시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9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아태지역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문화 관광워크숍은 유엔관광기구 (UN WTO)을 비롯하여 유엔연구훈련기관(UNITAR), 본부 및 아태지역사무국, 지속가능관광위원회, 문화개발네트워크, 제주올레에서 초청된 8인의 전문가가 아태지역 문화, 관광, 도시개발 전문가들의 지식 함양을 위해 각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관광을 위한문화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연수생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문화전문가인 호주문화개발네트워크의 존 스미시스(John Smithies) 소장은 “21개 도시의 참가자들이 모여 문화관광 정책을 공유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였으며 참여자들간 상호 분석을 통해 향후 지역과 국가 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적 시사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하였고 또한 “21개의 도시가 모여 이렇게 공유된 지식이 더욱 더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연수생으로 참가한 네팔 고르카 시의 라잔 라지 판타 (Rajan Raj PANTA) 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여러 나라의 실행 사례를 알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케이스 스터디를 공유하여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다른 연수생에게 배울 수 있는 점이 매우 좋았다. 네팔로 돌아가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배운 것들을 정책에 적용하도록 하겠다. 주최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연수생으로 참가한 필리핀 파시그 시의회 빅토르 마 레지스 누블라 소토 (Victor MA. Regis Nubla SOTTO) 시의원은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시 개발에 있어 문화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었고, 개발도상국 참가자로서 비슷한 문화와 배경을 갖고 있는 연수생들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필리핀으로 돌아가서 배운 것들을 실행하고 우리 파시그 시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5UCLG 세계문화정상회의때 참여했던 필리핀 이리가(Iriga) 시장인 가즈먼 알폐로르(Gazmen Alfelor)도 연수생으로 참여하는 등 제주가 문화정책을 전파하는 글로벌 문화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음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보여지게 되었다.

 

 

제주도 양한식 문화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문화가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고 지역간 네트워크 형성시키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참여자들과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제주국제연수센터와 다양한 글로벌 문화정책과 제주우수사례를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소개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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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국가경찰, 대륜동 현장소통으로‘치안현안 공유’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13일(수) 17시 30분, 서귀포시 대륜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2025년도 제3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소통의 날에는 대륜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 제주자치경찰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치안정책 설명 ▲주민 건의사항 청취 ▲현장 피드백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서귀포경찰서는 ▲공동체 협업을 통한 외국인 범죄 예방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단속·홍보 추진 등 올해 주요 시책을 소개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니어클럽과의 합동 치안활동 ▲주민봉사대와의 협력 방범활동 등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을 설명했다. 현장에서 제기된 교통·범죄예방 관련 건의사항은 즉시 소관 부서가 개선 방안을 안내하고, 향후 지속 관리하기로 했다. 박영부 위원장은“주민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즉시 반영하는 것이‘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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