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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문 ‘제주의 색’, 9월 1 ~ 10월 31일 ICC JEJU 갤러리 전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손정미, 이하 ICC JEJU) ICC JEJU 갤러리는 오는 91일부터 1031일까지 두 달간 서양화가 이옥문 작가 작품전 제주의 색을 진행한다.

 

이옥문 작가는 시간이 흐르고 계절이 바뀜에 따라 시시각각 달라지는 제주의 자연을 하나의 흐트러짐 없이 정갈하게 그려낸다. 작가의 그림은 고요하고 평화로우며 정적인 동시에 살아있는 제주의 자연을 붓터치 하나하나로 생생하게 표현한다.

 

 

작가의 그림을 보면 오랜 시간 제주인들의 삶을 일궈준 제주의 자연에 대하여 얼마만큼이나 애정을 가지고 있는지, 자신의 작품 활동의 중심이 되는 제주의 자연을 어떠한 시각으로 보고 있는지 충분히 이해된다. 작가는 자연과 통()해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마구잡이로 개발되어지는 제주의 모습에 안타까워하면서, 자기 자신에 갇혀 창살 없는 감옥을 사는 현대인들의 변화를 기대하며 제주의 자연을 눈에 담고 그림에 옮기는 작업을 한다.

 

1968년 제주 출신인 이옥문 작가는 한림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후 제주대학교 미술학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하였다.

 

 

2001년 첫 번째 개인전을 시작으로 이번 ICC JEJU 갤러리에서의 전시가 여번째 개인전이다. 이외에도 수많은 전시에 참가하였으며, 현재 한미술협회 제주도지회와 목우회 회원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

 

ICC JEJU 관계자는 그동안 센터 방문객들이 ICC JEJU 갤러리에 전시되었던 김품창 작가, 김성란 작가 등 제주의 자연과 풍경을 그린 작품들에 큰 관심을 가졌고 반응이 좋아 이번에 이옥문 작가의 작품 전시를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가을에 많은 행사들이 개최될 예정이어서, 행사 참가자들은 물론 제주도민과 관광객들 역시 전시에 오셔서 제주의 자연을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문의는 ICC JEJU 경영기획팀(064-73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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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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