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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임진모 평론가와 함께 음악을 논하다

서귀포시는 오는 9일 오후 3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서귀포시 공직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임진모 대중문화 평론가를 초청하여 대중음악으로 배우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지난 수십 년간 대중음악이 보여준 역사와 함께 변화해 온사회적 흐름을 만나보며 음악을 즐기는 사회적 이유 등 대중음악으로부터 우리의 삶의 지혜를 발견하는 시간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역사적사회적 흐름이 국내· 대중음악에서 어떻게 표현되고 있고, 대중음악으로 바라보는 세대별 문화변천 등을 살펴봄으로써 음악이 가지고 있는 힘과 음악 속에서 시대를 읽는 인문학적 관계를 함께  공유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서귀포시는 공직자 및 시민들의 인문학 지식과 교양 등 예술전문강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 3월에는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여행, 4월에는 감성과 힐링의 미술여행, 유럽미술관 산책등 매월 인문학 강의를 진행해 왔으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명사들을 초청하여 인문학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는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경향신문, 내외 경제신문사기자를 역임하고, 1991년부터 음악평론가로 활동을 시작해 배철수 음악캠프등 다양한 방송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제5회 다산대상 문화예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음악가의 연예(2016), 경제를 노래하다(2014) 등이 있다.

 

대중음악으로 배우는 삶의 지혜강좌는 서귀포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연문의 : 서귀포시 총무과 총무담당(760-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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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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