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8 (월)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전국장애인수영대회, 제주선수단 준우승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제주선수단이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수영연맹(회장 임태봉)과 대한장애인수영연맹(회장 정현숙),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태봉)이 공동 주최로 63일 제주종합경기장 내 수영장에서 개최되었던 제10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전국장애인수영대회가 막을 내렸다.

 

 

1997년 평화배전국장애인수영대회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전국장애인수영대회로 승격되면서 벌써 10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전년도 대비 선수참가율이 20%가 증가, 역대 최대의 규모로 확대됨은 물론, 이번 대회는 국내 최초로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IPC 대회로서 그 어느 때보다 대회공신력에 대한 신뢰를 한층 높임으로서 성황리에 대회가 마무리 되었다.

 

 

금번 대회결과로는 신인선수상으로 대회 2관왕의 영예를 가진 대전광역시 이주은(대전여자고, S6), 경상남도 김동훈(김해경운중, S14) 선수가 수상하였고, 대회 MVP로는 남자 100m 접영 S9, 남자 100m 자유형 S9 경기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경기도 권용화(용인백현고, S9) 선수기 수상하였다. 권용화 선수는 지난해 신인선수상 수상자로서 1년 만에 대회 MVP에 선정될 정도로 좋은 기량을 선보인 선수이기도 하다.

 

또한 종합준우승으로는 개최시도인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총점 1,240/ 15, 16, 5), 종합우승으로는 충청북도선수단(총점 1,380/ 21, 13, 1)140점차이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10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전국장애인수영대회는 스포츠 결전 외에도 폐회식 및 장애인수영인의 문화 공감을 위한 밤행사를 통하여 전국 17개시도 수영선수들과 관계자들의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함께함으로서 뜻있는 시간을 보냈다.

 

 

금번 대회 참가선수단 및 가족들은 차기대회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는 바람과 대회 주최 측인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수영연맹과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측에 대회운영관련 노고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