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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모텔서 함께 투숙한 중국여성 살해 30대 선원 체포

서귀포시내 한 모텔에서 30대 선원이 함께 투숙한 중국인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귀포경찰서는 20일 중국인 여성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선원 김모씨(39·부산)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 19일 오후 10시30분께 술집에서 일하는 중국인 여성 A씨(35)와 모텔에 들어간 뒤 객실에서 A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
 
A씨를 살해한 김씨는 20일 오전 2시20분께 모텔 2층 객실 창문에서 뛰어내려 도주하다가 모텔 종업원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김씨가 A씨를 살해했다고 자백함에 따라 범행 동기를 추궁하는 한편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한편 A씨는 중국에서 파룬궁 수련으로 박해를 받고 있다며 지난해 12월 9일 난민신청비자를 받아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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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인공지능 신호체계로 중앙로·연삼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연북로에서 성공한 인공지능(AI) 기반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제주시 중심가 두 곳으로 확대해 도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인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주시 연북로 구간 인공지능 신호체계개선 시범사업에서 뚜렷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손잡고 2개 구간을 추가로 확대해 교통신호 최적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 연북로 구간 개선사업은 통행속도 14% 증가, 통행시간 13.5% 단축, 지체시간 22.3% 감소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신호체계 개선 사업은 제주시 동서·남북 교통 중심축이자 주요 혼잡구간*으로 분류되는 ▲중앙로(제주대학교입구 ↔ 남문4가, 약 6.7km)와 ▲연삼로(신광4가 ↔ 삼양초소3가, 약 12km) 구간이 대상이다. 개선작업은 중앙로와 연삼로 일대 42개 교차로 중 28개소에 이미 구축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요일·방향·시간대별 교통량을 정밀 분석하고, 실시간 교통흐름에 맞춰 최적화된 신호주기를 자동 산출한다. 자치경찰단은 새롭게 조정된 신호체계를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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