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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빅레이스 「제주일마배」대상경주, 10일

올 한해 최고의 빅레이스인 제주일마배 대상경주가 1210일 토요일 제주마 최장거리인 1200미터 경주거리로 연령별 최우수마가 출전하여 왕중왕전을 펼친다.

 

지난해까지 한라마 조건으로 시행되었으나, 2023년 제주마 경주 100% 시행 확정에 따라 제주마로 출전자격이 전환되어 마령중량으로 시행되는 첫해로 올해 대상경주 13위 입상마에 출전우선권을 부여하여 한 해를 결산하는 그랑프리 대회로 제주마 최강자를 가린다.

 

지난 1일 출전등록 결과, 제주마 브리더스컵(11)을 우승하며 2세마 대표주자인태왕별(마주 고명아, 조교사 이태용), 제주마 더비(5) 우승으로 3세마 왕좌에 등극한 미래용사(마주 김홍협, 조교사 한상배)와 올해 최고상금의 제주도지사배 클래식을 거머쥔 3세 쌍두마차인 으뜸공신(마주 김영구, 조교사 고영덕), 지난해 3세마로 최우수 제주마에 선정되고 올해 4세마 선두주자인한라영산(마주 양동우, 조교사 강영진), 지난해에는 4세 최우수 제주마로 연이어 MVP에 선정되고 올해에는 첫 대상경주인 JIBS(4) 우승으로 5세마로서 현역 경주마중 최고자리에 오른 원당봉(마주 양순철, 조교사 이태용) 등 연령별 최고수 10두가 왕중 왕전에 예비 출사표를 던진 것이다.

 

제주일마배 대상경주는 마령중량으로 펼쳐지며 254Kg, 356Kg, 4세이상 57Kg의 부담중량이 부여된다. 한편, 이번 왕중 왕전에는 숫말과 거세말 9두 사이에 제주일보배(6)에서 3위를 차지했던 별빛축제가 홍일점(암말,4)으로 출전,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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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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