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은 어떤 과정으로 제작되는 걸까? ’
요즘 청소년들의 일과 중 하나가 스마트폰으로 매일 업데이트되는 웹툰을 보는 것이다. 하루에도 수십개의 웹툰이 포탈사이트에 연재되는데, 청소년들 사이에선 이미 웹툰이 문화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여 서귀포시는 지난주에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현재 웹툰『이역』의 작가로 활동중인 방민지(필명 방자) 작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방자작가와 함께하는 웹툰작가 체험하기』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웹툰의 이해, 스토리텔링 및 시나리오 쓰기, 캐릭터 설정, 컷의 이해, 만화그리기, 웹툰작가에 대한 Q&A, 총6회 12시간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대부분의 학생들이 현재 활동중인 웹툰작가 선생님의 생생한 강의가 매우 흥미롭고 계속 참여하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이와같이 특화되고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