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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기적의도서관, 멀티예술체험 <우리 가족 예쁘네요>

 

서귀포기적의도서관에서는 문화소외지역 어린이 문화감수성 증진을 위한 멀티예술체험 - <우리 가족 예쁘네요>’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주관하여 극단 학전과 함께 서귀포기적의도서관을 포함한 전국 기적의도서관 12곳을 방문해 진행하는 문화소외지역 어린이 문화감수성 증진을 위한 멀티예술체험 사업으로 주제는 우리 가족 예쁘네요이다.

 

사전체험프로그램(찰흙빚기), 독후활동(그림그리기),아빠 얼굴 예쁘네요공연관람의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는 멀티예술체험 <우리 가족 예쁘네요>는 기적의도서관을 찾는 어린이와 부모님에게 단순관람에 국한된 활동이 아닌 연계체험 활동을 통해 좀 더 적극적인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체험프로그램 및 독후 활동은 사전신청을 통해 이루어 지고, 연극공연은 109일 오후 2시에 프로그램 참가 어린이를 포함한 부모님을 우선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까만 집, 까만 길, 까만 물, 까만 산, 온통 새까만 탄광 마을에 우리들은 살아요~

 

1980년대 탄광촌의 가족, 이웃 간의 사랑을 그리는 영상노래극 <아빠 얼굴 예쁘네요>는 극단 학전의 김민기 연출이 젊은 시절 농촌과 탄광촌에서 보고 겪은 경험과 실제 탄광촌 아이들의 일기와 글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연이, 탄이, 순이라는 같은 반 세 어린이의 이야기를 통해 탄광촌의 모습을 아이들의 시각에서 그려내고 있으며, 탄광촌의 삶과 풍경, 그 속에서 피어나는 따뜻한 인간애를 영상을 활용해 진한 감동으로 전한다.

 

줄 거 리

온통 새까만 탄광 마을에 연이네 가족과 친구인 순이네, 탄이네 가족이 살고 있다.

엄마, 아빠는 탄광 일이나 선탄 일을 하며 생계를 꾸리고 살고 마을 사람들은 서로를 도와가며 돈독하게 지낸다. 어느 날 탄광이 무너져 내리자 연이와 마을 사람들은 굴 속 갇힌 사람들이 무사히 빠져 나오기만을 기도하며 탄광 앞으로 모여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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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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