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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세이레‘그게 아닌데’서귀포예당 공연

 

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김명성)이 극단 세이레의 연극그게 아닌데를 공연한다.

 

제주문화예술재단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극단 세이레의 두 번째 작품이다.

 

연극 <그게 아닌데>동물원 코끼리 대 탈출사건을 모티브로 창작한 극이다. 코끼리 난동에 경찰은 인명 피해를 운운하며 사살 방침부터 내놓지만 작가의 시선으로 본 코끼리의 거친 행동은 단지 겁에 질린 몸부림에 지나지 않는다. ‘코끼리가 된 사람들코끼리로 내모는 사람들로 풍자한 블랙코미디이다.

 

 

작가는 한 사건을 두고 서로 다른 시각으로 서로 소통이 되지 않는 모습을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계층, 집단의 단절 문제로 치환하여 블랙코미디 극으로 풀어내고 있다. 이미경 작, 정민자 연출, 함창호, 양순덕 등이 출연한다.

 

공연은 815, 16일 이틀간 오후730분 소극장에서 개최되고 입장료는 무료이다. 공연 30분전 자유입장으로 12세 이상 입장가능하다.

 

문의

- 서귀포예술의전당 7603345 / 극단 세이레 01030438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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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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