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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대, 「소멸에 저항하는 꽃」展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정미숙)는 오는 85일부터 826 까지 여성작가 발굴지원 초대전 문숙희을 개최한.

 

판화가 문숙희는 자신의 공간을 장식하던 생화의 생애를 지켜보다 그 역할이 종료되는 시점에 꽃을 수습하여 이를 스캐너로 이미지를 저장한다. 이를 이미지 프로그램을 통한 부분적 채색과 회화적 공정을 거친 인쇄물에 직접 색을 덧칠함으로서 소멸된 꽃의 이미지를 환생시켜 판화장르에 새로운 기법을 더한 작품을 선보인다.

 

양귀비

 

작가는 평소 꽃을 좋아하진 않았으나 결혼으로 혼자 있는 시간과 반복된 육아 활동으로 인한 정적인 생활에 꽃이 위안을 주었다면서 이런 꽃에 영원성을 부여하고 싶었다고 한다.

 

이번 전시에 대해 미술평론가 박영택 교수는 작가가 보여준, 미술작업의 꽃 이미지는 꽃으로부터 파생되었지만 무한성과 영원성을 담보해내었다면서 사라진 것들을 수집하고 기억하고 박제화시키는 일은 일종의 애도의 작업인 셈이라고 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시기간중 8월 넷째주 수요일 24일 오후 2시에는 문화가 있는 날연계 프로그램인 <판화기법으로 꾸며보는 나만의 가방만들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판화의 특징인 간접표현과 복수성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색다른 미의 경험과 자신만의 에코백을 만들게 된다.

 

한편,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매년 제주지역 여성 예술인의 창작기회 제공과 경력 단절 여성 작가의 재기를 돕고자 여성작가 발굴·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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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전체 회의 및 전문성 강화 연수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혜)은 지난 26일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제1회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전체회의와 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와 연수는 심의위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의 역량을 강화하고 위원의 역할과 운영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전체 회의에서는 △2026~2027학년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촉장 수여 △2026학년도 학교 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계획안 심의 △학교폭력예방법에 따른 소위원회 구성·운영에 따른 위임 사항 심의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2025학년도 학교장 자체해결 결과 및 소위원회 심의 결과 보고가 이루어졌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은 보호자, 교원, 경찰, 변호사, 아동·청소년 보호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5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일반·전문·특별 사안에 맞춘 소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역량 강화 연수에서는 변은석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상근 변호사가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와 심의위원회 운영’ 등을 안내하고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경험을 공유했으며 심의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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