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제3회 영락리 덕자리돔 축제 성황리에 열려

 

3회 영락리 덕자리돔 축제가 지난 31일 노을해안로에 위치한 영락리 덕자리돔 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영락리마을회(이장 홍종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해변에서 풍화작용으로 형성된 제주어로 이라 불리는 검은 갯바위에서 도르래를 단 굵은 대나무를 사용하여 사람의 힘으로 뜨는 독특한 전통어로방식(일명 덕자리뜨기) 보존과 계승을 위해 2013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마을축제다.

 

 

이번 축제는 마을주민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마을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갯바위로 인해 탄생한 독특한 전통어로방식 홍보 및 마을 경쟁력 확보 등으로 작지만 알찬 명실상부 마을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좋은 성과를 얻었다.

 

이번 축제의 메인프로그램인 대나무낚시대를 이용한 자리돔 낚시 체험과 사둘을 이용한 자리돔잡이 체험은 마을주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족단위 관광객들은 도시에선 즐길 수 없는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어 기쁘다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을회에서 준비한 자리물회와 자리회 시식회에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한 데 어울려 서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홍종환 영락리 마을회 이장은 내년 4회째를 맞는 영락리 덕자리돔 축제를 더욱 알차게 준비해 더 많은 관광객과 도민들이 한데 모여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통어로방식인 덕자리뜨기 보존에 더 많은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귀포보건소,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맞아 합동캠페인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기념(매년 6월 26일)하여 6월 28일(토) 오후 2시부터 서귀포시 일호광장 일대에서‘불법 마약류 퇴치 및 오남용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도약사회서귀포시지부와 서귀포 3개 보건소 25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내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시민들의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현장에서는 ▲마약류 중독 예방관련 O,X 퀴즈 ▲마약류 관련 설문조사 ▲피켓 등을 활용하여 캠페인이 진행되었으며, 이후 올레시장까지 이동하며 거기 캠페인도 이어나갔다. 특히 올레시장 내에서는 불법 마약류 퇴치와 함께 ‘민생경제 살리기’홍보도 동시에 실시하여 시민들과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6. 23.(월)부터 6. 27.(금)까지 5일간 약사회와 협업하여 서귀포시 청사 내에 ‘마약의 위험성 경고’ 및 ‘불법마약류 퇴치’를 주제로 한 포스터를 전시, 청사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현승호 서귀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약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마약류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