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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호령하는 '제주휠체어 농구단'

제주도지사배 결승서 서울 이겨, '우승'

 

제주휠체어 농구단이 전국을 제패했다.

 

2016617일부터 4일간 치러지는 제4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휠체어농구단(이하 제주)과 서울특별시청 휠체어농구단(이하 서울)의 결승전 시합이 620일 오후2시에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제주는 조별예선에서 서울과 한체대를 물리치고 조1위로 4강에 진출, 4강에서 대구를 만나 69:59로 승리하여 결승에 진출하였고 서울은 예선에서 제주에 패하였으나 한체대를 물리치고 조2위로 4강에 진출하여 고양시홀트와 접전 끝에 53-51로 승리하여 두 팀은 결승전에서 다시 맞붙게 되었다.

 

 

전년도 제3회 제주대회 우승을 포함하여 최근 3년간 최다우승을 달성한 제주와 2주전 서울에서 개최된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국내 유일의 실업팀 서울은 전통적 라이벌 관계로서 승부의 방향을 점치기 어려운 박빙의 대결이었다.

 

하지만 결과는 서울을 5752이로 이기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베스트5는 송창헌, 김호용(제주특별자치도), 오동석, 김상열(서울시청), 조승현(고양시홀트)이 우수 심판상으로는 우은하 심판이 대회 MVP는 김동현이 받았다.

 

올해로 4회째 열리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는 제주장애인농구협회에서 주최하며 국내1부 리그 5팀과 태국 국가대표팀, 국내 2부리그 4팀으로 총10팀이 대회에 출전하여 성황리에 대회를 마쳤다.

 

경기결과: 1쿼터 제주 16:13 서울, 2쿼터 제주 15:4 서울, 3쿼터 제주 16:18 서울, 4쿼터 제주10:16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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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 첫 공식 활동 돌입
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기동대가 지난 6월에 발대식을 마치고, 7월 6일 첫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부지역(성산·표선)을 중심으로 드론 4대와 기동대원 20여 명이 투입되어 야외 농작업장과 밭작물 재배지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여, 무더위쉼터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도모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15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드론·무선통신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방재단 활동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권역별 초동조치 및 신속대응, 응급복구, 그리고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예찰 및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6. 30. 폭염특보가 제주도 전지역(산지, 추자도 제외)으로 확대됨에 따라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중에 있으며, 폭염저감시설 운영‧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농수축산업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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