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드림스타트는 11일 제주시 한경면 낙천리 의자마을에서 드림스타트 대상가족 23가구 71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감만족! 우리가족 행복충전”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드림스타트 가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험 및 가족 간 화합의 시간을 통해 아동에게는 올바른 영양 교육을, 가족 간에는 긍정적인 정서교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리빵, 보리수제비 등 향토음식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농산물에 대한 유익함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하고, 의자마을 탐방 및 올레길 13코스 걷기 등 일상에서 벗어나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면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평소 바쁜 일상과 경제적 부담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대상가족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고 가족화합과 아동의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