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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평생교육진흥원 2016 제주인문학당 개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제주의 삶과 문화의 총체적 이해를 통해 제주인의 정체성을 높이기 위한 2016 제주문화 깊이 읽기(제주의 목축문화와 해녀문화)과정과 마을로 찾아가는 제주인문학당개설운영을 지원하기로 하고 526일과 530일까지 접수한다.

 

제주인문학당2013년 제주이주민을 위한 인문학당 제주이주정착민을 위한 제주문화 바로알기를 시작으로 마을로 찾아가는 제주인문학당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인 2015년부터 제주 문화의 테마를 중심으로 하는 심화과정과 마을, 기관 및 단체 단위의 찾아가는 제주인문학당을 확대 운영하여 참여의 폭을 넓혀왔다.

 

 

제주문화 깊이 읽기(제주의 목축문화와 해녀문화)” 교육과정은 530일 부터 723일까지 12회 과정으로 대부분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의 목축문화는 목축문화의 주인공 테우리를 주제로 강만익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재전문위원이, 제주의 해녀문화는 제주 바다의 문화적 역동-물에 들다”’를 주제로 안미정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 연구교수가 각각 6회에 걸쳐 강의와 현장답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현재처럼 축산업이 사양화되어 목축민들과 목축문화가 소멸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제는 잊혀진 기억으로 남아있는 목축문화를 이해하고 나아가 여기에 반영된 제주인의 정신을 파악해보는 일은 매우 뜻 깊은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제주도에서 왕성한 여성들의 어로문화를 통해 인류가 바다에서 찾은 지혜와 그 현대적 의의를 조명하고, 제주의 역사와 더불어 형성변화 해 온 해녀문화의 역동성과 그 문화적 특징, 그리고 변화상을 함께 살펴보게 될 것이다.

 

마을 및 단체 대상의 찾아가는 제주인문학당(마을인문학당)”8개 과정을 운영지원할 계획이다.

인문분야를 비롯하여 제주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환경의 기초 이해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희망하는 주제에 맞춰 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기획운영하는 과정으로서 신청기간 동안 기관이나 단체 등 희망하는 주체가 절차에 따라 선착 접수를 통해 진행하게 된다. 과정별로 최소 12명 이상 참여로 총 515시간 과정의 운영지원이 가능하다.

 

제주문화 깊이 읽기(제주의 목축문화와 해녀문화)” 교육과정 기초과정 수료자 및 희망 도민 30명을 대상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며, 마을인문학당개설지원 신청은 교육희망 기관 및 단체가 12명이상의 참여자를 모집하여 신청하면 된다. 교육진행에 따른 강사비 전액을 제주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제주특별자치도평생교육진흥원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할 수 있다.

* 제주특별자치도평생교육진흥원 : 이메일 bbo0617@jdi.re.kr, 팩스 726-9848

(담당자 : 김보현, 726-9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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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실시
제주보건소는 지난 18일 보건교육실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이용해 인명 살상이나 질병 유발을 목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는 테러 행위를 말한다. 현재 법정 생물테러감염병은 탄저, 보툴리눔독소증, 페스트, 마버그열, 에볼라바이러스병, 라싸열, 두창, 야토병 총 8종이 지정돼 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의심)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과 초동대응요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에는 도내 6개 보건소를 비롯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기관별 역할을 숙지하는 이론교육과 함께 ▲생물테러 대응절차 실습, ▲개인보호복(Level A·C)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사용 및 검체 이송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훈련을 병행했다. 특히, 제주보건소는 ‘생물테러 현장 대응 매뉴얼’을 토대로 훈련을 진행했으며, 기관별 의견 수렴과 협의를 통해 실제적이고 유기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박주연 감염예방의약과장은 “이번 훈련은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력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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