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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TV제주방송 ‘삶 그리고 밭담’ 책자 발간

KCTV제주방송은 세계중요농업유산에 지정된 제주밭담과 제주인들의 삶의 지혜가 담긴 제주의 돌문화를 정리한 삶 그리고 밭담이라는 제목의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 책자 발간으로 제주도 지천에 깔려있는 돌담에 대한 관심을 불어넣고 돌담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삶 그리고 밭담책자는 본문 3장으로 구성됐는데 본문 1장에서는 농업의 시작과 밭담의 역사, 밭담의 유형, 밭담의 다양한 가치 등을 학술적으로 깊이 있게 풀어내고 있어 제주도민들이 제주밭담의 역사·문화적인 중요한 교육 자료로서의 가치를 담고 있다.

 

 

본문 2장은 지난해 제작해 방송한 KCTV특별기획 다큐멘터리 돌담, 그 생존의 역사의 원고와 촬영한 캡처 화면, 인터뷰 내용 등을 담고 있는데 집담, 밭담, 잣성, 불턱과 원담, 산담 등 태어나서 죽어서까지 돌과 함께해 온 제주인들의 돌문화를 다룬 실제 방송된 다큐멘터리를 그대로 감상할 수 있게 구성했다.

 

본문 3장은 KCTV제주방송이 지난해 1030일부터 111일까지 3일간 제주에선 처음으로 개최한 제1회 제주밭담축제의 뉴스보도 내용과 축제 3일간의 사진기록 등을 담고 있다.

 

김석범 보도국장은 책머리에서 제주밭담과 돌담을 컨셉으로 잡은 것은 밭일과 물질을 하며 지내셨던 우리 어머니의 삶이 그대로 녹아 있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라며 이 책자는 우리 관심의 시작에 불과 하고 밭담을 시작으로 돌문화의 미래적 가치를 지켜가고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에도 나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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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의용소방대와 함께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 돌입
제주의 청정 해안을 지키기 위해 소방안전본부와 의용소방대가 섬마을을 찾아가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10일 도 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최운철, 여성회장 이미경)와 함께 제주시 우도에서 ‘쓰담달리기(플로깅)’ 행사를 열고 해안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제주! 청정한 제주! 의용소방대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깨끗한 해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20명과 의용소방대원 300명 등 총 320여 명이 참여해 우도 해변 일대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해안가 지형에 따라 구간을 나눠 쓰레기를 줍는 동시에, 낙상이나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각 구역에 안전관리관을 배치하는 등 철저한 안전조치를 병행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지역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 우도 행사는 ‘섬마을 해안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의 시작점으로, 오는 16일까지 마라도, 추자도, 비양도, 가파도 등지에서도 순차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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