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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 유럽 정통 클래식 독일미텔도이체 쳄버 초청

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양은권)은 새봄맞이 기획공연으로 독일미텔도이체 쳄버오케스트라 초청 서귀포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정통 클래식음악의 본 고장인 독일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미텔도이체쳄버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네덜란드 출신의 중견지휘자 라드 오스캄프(Gerard Oskamp)의 지휘로 첼리스트 이삭과 피아니스트 강효지 교수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쳄버오케스트라는 독일 작센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오케스트라로서 1년에 100회 이상의 공연을 하고 있다. 바로크시대부터 낭만시대, 그리고 오페라에서 현대음악까지 클래식음악을 기반으로 팝에서 째즈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시대별 장르에 맞는 음색으로 연주함으로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오케스트라이다.

 

이번 음악회는 고전시대음악의 대표주자인 하이든의 무인도 서곡을 시작으로 모차르트 초기 교향곡 4번 등 고전음악과 갈로(Gallo)와 그리그(Grieg)의 낭만음악을 연주한다. 특히, 젊은청년 연주자를 대표하는 첼리스트 이삭 클래시칸앙상블 대표가 하이든 첼로협주곡 1번을 협연하고, 제주출신의 피아니스트로 서울대학교 재학 중 독일 하노버 음대를 졸업한 강효지 교수가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20번을 협연하여 정통클래식음악의 진수를 들려준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서귀포예술의전당은 저렴한 입장료로 극장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기획공연을 통해 서귀포 시민의 문화향유 욕구충족과 함께 문화도시 서귀포를 지향하며 직원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공연은 415일 오후7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입장권은 11만원, 25천원이고, 47일부터 전화 및 온라인(홈페이지) 판매와 현장예매가 가능하다. 서귀포예술의전당 문화사랑회원 30%, 다자녀가정 50% 등 다양한 할인이 가능하고 7세 이상 입장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예술의전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서귀포예술의전당 매표소 0647603365, 3368, 3345

- 홈페이지 http://arts.seogwipo.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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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의용소방대와 함께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 돌입
제주의 청정 해안을 지키기 위해 소방안전본부와 의용소방대가 섬마을을 찾아가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10일 도 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최운철, 여성회장 이미경)와 함께 제주시 우도에서 ‘쓰담달리기(플로깅)’ 행사를 열고 해안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제주! 청정한 제주! 의용소방대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깨끗한 해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20명과 의용소방대원 300명 등 총 320여 명이 참여해 우도 해변 일대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해안가 지형에 따라 구간을 나눠 쓰레기를 줍는 동시에, 낙상이나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각 구역에 안전관리관을 배치하는 등 철저한 안전조치를 병행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지역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 우도 행사는 ‘섬마을 해안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의 시작점으로, 오는 16일까지 마라도, 추자도, 비양도, 가파도 등지에서도 순차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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