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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대모 박정자 초청 서귀예당 기획공연, 영영이별 영이별

 

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양은권)은 우리나라 연극계 대모 박정자를 초청하여 낭독콘서트 <영영이별 영이별> 공연을 개최한다.

 

영영이별 영이별은 조선의 가장 비극적인 왕 단종과 그의 비 정순황후 이야기를 낭독과 영상 라이브 연주로 재탄생시킨 융복합 낭독콘서트이다.

 

우리나라 역사의 일부이면서 역사 속 인물인 어린 단종의 실제 이야기를 연극배우 박정자의 깊숙한 음색으로 들려준다. 어렵고 복잡한 역사이야기를 음악과 연극적 요소를 통해 감성적으로 만나는 작품으로 시공을 초월한 공감대를 전달할 것이다.

 

열네살의 소년과 열다섯살의 소녀가 왕과 왕비로 만나 부부로 함께했던 짧고도 애뜻한 시간, 단종애사로 인한 생이별 후 다섯왕이 바뀔때까지 예순다섯해를 홀로 살아낸 여인이 들려주는 이야기.

 

특히 이번 공연은 심금을 울리는 이자연의 해금연주, 감미로운 선율의 이정엽의 기타연주, 자유로운 감성을 전달하는 영상작가 이지송의 영상 등 연극, 문학, 역사, 영상, 라이브 연주의 콜라보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가로 전석 1만원이고 서귀포예술의전당문화사랑회원 및 단체는 30퍼센트, 다자녀가정 및 노인 등은 50퍼센트 할인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예술의전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입장권은 33일부터 홈페이지(http://arts.seogwipo.go.kr) 및 전화예매 현장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문의 및 기타

- 문의 : 0647603341, 3365, 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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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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