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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학생가장 211명에게 '사랑의 성금' 전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설 명절을 맞아 3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제주도내 학생가장 211명에게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 4220만원을 지원했다.


성금은 제주도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의 월급 중 1000원 미만의 자투리 성금과 제주도내 기업체, 독지가들이 자발적으로 출연한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초등학생 53명, 중학생 76명, 고등학생 78명, 특수교육학생 4명 등 모두 211명의 학생가장들에게 1인당 2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이석문 교육감은 성금과 함께 전달되는 서한문을 통해 "제주도내 모든 교직원들과 기업체, 독지가분들께서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하고, '온 사랑'을 담아, 정성과 지원을 '온(on)'하고 있음을 꼭 기억해 달라"며, "가는 길이 어둡다면 등불을 밝혀 줄테니, 걱정 말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걸어가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 정기적으로 학생가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모두 7190명의 학생가장들에게 9억2900여만원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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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 첫 공식 활동 돌입
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기동대가 지난 6월에 발대식을 마치고, 7월 6일 첫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부지역(성산·표선)을 중심으로 드론 4대와 기동대원 20여 명이 투입되어 야외 농작업장과 밭작물 재배지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여, 무더위쉼터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도모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15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드론·무선통신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방재단 활동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권역별 초동조치 및 신속대응, 응급복구, 그리고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예찰 및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6. 30. 폭염특보가 제주도 전지역(산지, 추자도 제외)으로 확대됨에 따라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중에 있으며, 폭염저감시설 운영‧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농수축산업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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