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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의 집에 명예를 심다 , 서귀포시 ‘아름다운 家’ 현판 부착


서귀포시는 한 해를 빛낸 최고 자원봉사자를 선정하여 금··동장을 수여하는 한편, 봉사자 거주 자택에 아름다운 현판을 부착함으로써 명예와 자긍심 고취에 앞장서고 있다.


그동안 서귀포시는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유도해 내기 위하여 전국 최초로 월별 우수봉사자와 연말 최고 우수봉사자를 선정하여 시상해 왔으나 상패 전달만으로 그들의 명예와 자긍심 고취에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 하에 자원봉사자대회 워크숍에서 제기된 꽃보다 아름다운 자원봉사자의 자긍심 고취 방안에 의거, 이번에 현판식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 김병수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장, 김재웅 자치행정과장, 전년도 금··동장 수상자, 3년 연속 수상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수상자 자택에서 현판 제막식이 열렸다.


김병수 센터장은 지난 해 제주에서 열린 3대체전의 성공을 비롯하여 어려운 이웃 돌보미 사업 등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은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센터와 행정에서는 봉사자들의 자긍심 고취와 명예를 드높이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현판 주택 : 오명숙(대정읍, 2015 금장 수상자), 박은숙(동홍동, 3년 연속 금장 수상자), 정운숙(동홍동, 2015 은장 수상자), 이해숙(동홍동, 2015 동장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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