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에서는 제7기 입주작가전을 1월 5일부터 1월 18일까지 2주간 개최된다.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는 이중섭문화의 거리 조성사업 일환으로 미술작가에게 편리하고 안정된 작업여건을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문화예술의 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공간으로 2009년 개관한 이래 국내․외 유명작가 52명에게 편리하고 안정된 창작공간을 제공해 왔다.
이번 작품을 전시하는 제7기 입주작가는 7명으로 2015년 2월부터 2016년 1월까지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참여작가는 김용철, 김차영, 박은영, 오현주, 이지현, 허정숙, 이가희 작가로 입주기간 중 창작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또한, 창작활동의 산실이었던 창작공간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오픈스튜디오를 운영하여 작가들의 예술세계를 보여주게 된다.
전시가 종료되면 이중섭미술관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작가별로 전시작품 중 1점씩 이중섭미술관에 기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