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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홍동어르신이야기 자서전 발표회 성황, 말벗봉사를 넘어 세대간의 소통의 장

동홍동복지위원협의체(위원장 김창수)와 남주고등학교(교장 현종진) 라이프스토리 동아리 학생 13명은 1229일 오후 4시 동홍아트홀에서 동홍동어르신이야기 자서전 발표회를 개최했다.

 

창간호인 라이프스토리 자서전에는 어르신과의 현장체험 감상문 18편과 어르신 자서전 13, 말벗봉사와 현장체험봉사 활동일시, 보도자료로 총 168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어르신별로 자서전과 활동소감문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며 그동안 활동을 평가했다.

 

어르신의 삶은 역사였으며 그 역사를 남주고등학교 학생들은 생생하게 듣고 기록하고 삶의 교훈으로 삼았기에 자서전 발표회는 감동의 도가니가 되었다. 동홍동 어르신이야기사업은 단순한 말벗 자원봉사를 넘어 세대간의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기에 더욱 높이 평가받고 있다.

 

동홍동복지위원협의체와 남주고등학교는 20161이야기가 있는 복지마을, 동홍동어르신이야기참여 어르신 모집을 시작으로 또다른 역사를 써나가기로 했다.

 

동홍동주민센터(동장 김명규)는 혼자사시는 어르신의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청소년에게는 어르신과의 세대공감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고 배려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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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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