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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호텔신라,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사회공헌활동 통해 "제주지역사회와 상생발전에 기여" 평가







호텔신라가 제10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실시된 2015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호텔신라(대표이사 이부진)는 지난 4일 서울 벨라지움 컨벤션에서 진행된 제10회 자원봉사자의 날 전국 자원봉사자대회에서 2015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기업부문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그동안 호텔신라가 '맛있는 제주만들기' 등 제주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진행해온 계층별 맞춤형 사회공헌활동들이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제주도 자원봉사센터 등 지역사회 공공기관의 추천을 통해 수상하게 됐다.

 

특히, '맛있는 제주만들기'를 통해 재기에 성공한 영세식당 주인들이 자발적으로 봉사모임을 만들어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사회공헌 선순환 모델로 확대된 것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신라가 제주지역에서 추진 중인 사회공헌활동은 영세자영업자, 중·고등학생, 대학생 등 계층별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맛있는 제주만들기'는 신라호텔이 보유한 조리법, 서비스 교육과 더불어 식당 시설과 내부 인테리어 등을 개선해 영세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의 재기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12호점 오픈을 준비 중에 있으며, 제주도 동서남북에서 보말, 황게 등 제주 로컬 식자재를 활용해 특색있는 메뉴를 운영하고 있다. 올레길 등 제주도 일주여행을 하는 관광객들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먹거리 여행 코스로도 인기를 얻어 매출이 크게 늘었다.

 

'드림메이커'는 진로적성 계발에 대한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분야별 진로·직업교육과 진로 상담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조리, △베이커리, △서비스 매너, △외국어 등 4개 분야로 나눠져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한 4개월간의 전문 교육과정을 지원받고, 호텔신라 직원들로 부터 대학 진학, 취업 등 '진로 상담 멘토링'도 받는다.

 

'신라오름코스'는 제주도내 대학생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산학실습 프로그램으로 제주지역 대학교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적성계발과 직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제주특산품 전용매장 운영, △마라도 나무심기, △제주YMCA '청소년 희망키우기', △제주도 자원봉사센터 '섬마을 선생님'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임직원의 나눔과 실천 뿐만 아니라 도청, 교육청, 자원봉사센터, 중소기업지원센터, YMCA 등 여러 공공기관들의 도움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진정성을 갖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지원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자원봉사자대회 자원봉사대상'은 자원봉사에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와 기업,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상으로 자원봉사자(단체)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자원봉사자의 날(12.5)을 전후해 실시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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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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