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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진 제주지검장. 현혜순 여성가족연구원장 ‘여성폭력 관련 업무 협력’

제주여성가족연구원 현혜순 원장은 910일 오후2시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 접견실에서 조희진 제주지검장과의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최근 제주지역에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정폭력 성폭력 범죄에 대하여 여성과 아동의 안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날 면담에서 제주여성가족연구원장과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은 제주지역의 여성 및 아동대상 범죄의 증가에 관하여 지역의 현황과 배경에 관한 분석과 이에 맞는 정책마련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했다

 

현혜순 원장은 제주지역의 여성폭력 피해자 및 가해자 관련 상담 뿐 아니라 가정폭력 감소를 위하여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소통 및 상담의 효율성을 강조하였고,


조희진 검사장은 제주지역의 여성 및 아동 관련 범죄와 이혼률 증가에 대한 지역적 특성과의 연관성에 주목하고, 폭력 사건의 재범률 감소를 위하여 지역사정에 맞는 대책마련이 중요하다고 지적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두 기관은 가정폭력 범죄예방을 위한 정책마련과 함께, 가정폭력과 부부갈등 해결을 위한 의사소통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를 위하여 협력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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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외국 관광객 대상 기초질서 홍보 강화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기초질서 준수를 위한 맞춤형 홍보가 본격화된다. 언어와 문화가 다른 외국인 관광객에게 제주의 기본 질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다국어 안내와 현장 캠페인, 온라인 홍보 등 다층적 접근에 나선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 기초질서 홍보 채널을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 관광객 동선과 체류 시간을 고려한 전략적 홍보로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자치경찰단은 우선 외국인 관광객이 집중적으로 머무는 공간을 공략했다. 누웨모루 거리와 신라면세점, 용두암, 동문시장, 올레시장 등 외국인 방문이 잦은 9개 지역에 다국어 기초질서 안내 현수막을 설치했다. 현장에서 즉각적인 메시지 전달이 가능하도록 시각적 홍보 수단을 강화한 것이다. 여행업계를 통한 간접 홍보도 병행했다. 자치경찰단은 도내 종합여행사 399곳과 관광호텔 22곳 등 총 421개 업소에 외국인 관광객 기초질서 준수 안내 협조 서한문을 발송했다. 서한문에는 횡단보도 이용 및 신호 준수, 공공장소 쓰레기 투기 금지, 버스 및 실내 흡연 금지 등 핵심 준수사항을 담아 여행 상품 안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전달되도록 했다. 현장 활동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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