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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제주도에 투표 하셨어요?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제주도에 투표 하셨어요?

 

 

 

고 경 택

제주시 연동주민자치위원장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연동추진위원회 위원장

 

제주도가 세계가 찾는 밝은 미래로 나아 갈 것인가 아니면 좌절의 늪으로 들어갈 것인가를 가늠하는 날이 8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1월 11일은 2007년 세계 新7대불가사의를 선정으로 널리 알려진 스위스의 뉴세븐원더스(New7Wonders)라는 비영리재단에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세계자연경관 7곳을 선정하게 되는 날이다.

 

대한민국 제주도가 스위스 New7Wonders 재단이 주관하는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되기 위해 아름다운 도전을 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세계7대자연경관 최종 후보지 28개 국가(지역)중 7곳을 가려내기 위해 전화 및 인터넷 문자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최종 선정은 인터넷, 전화, 문자 투표 실적 누적표로 결정하게 된다.

 

지금까지 제주도는 2002년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2007년 세계자연유산 등재, 2010년 세계지질공원 인증획득으로 UNESCO 자연과학분야 3관왕을 달성한 그 어느 지역보다도 아름답고 특색있는 지역이다.

 

 제주도가 세계7대자연경관으로 선정되면 국가 브랜드 가치상승, 해외 관광객 유치 등의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푸른 바다와 청정한 이미지,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의 비경은 세계 어느 지역보다도 비교가 되지 않는 평화의 섬이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이 된 제주도 거주인구는 약 57만여명으로 경쟁국의 인구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정도로 적은 편이다.

 

제주도와 함께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에 도전하고 있는 경쟁국 이스라엘, 폴란드, 필리핀 등의 국가는 3억~4억명을 목표로 투표를 독려하고 있는 실정에 있다.

 

인구수로는 승산이 없다.

 

그러나 인구가 적다고 좌절 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1인 1표제가 아니라 1인이 수천통 투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온도민이 하나되어 힘을 모아 총력전을 펼친다면 승산은 있다.

 

필자는 지난 8월 12일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범도민추진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하여 제주시 연동 제5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의 뜻을 모아 위원장으로서 제주-세계7대 자연경관선정 투표를 위해 올해 7월 31일 현재 연동거주 주민등록 인구와 같은 수인 4만1287건의 전화투표 기탁을 한바 있다.

 

또다시 찾아올 수 없는 이 좋은 기회를 우리는 놓치지 말아야 하겠다. 전화나 인터넷 문자 투표를 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니라면 다소 얼마의 금액이라도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범도민추진위원회에 기탁하는 것도 하나의 참여방법이라 하겠다.

 

놓치고 후회하지 말고 모두가 동참하여 풍요롭고 아름답게 가꾸고 다진 후에 후손에게 넘겨줄 의무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주어진 소명이라 생각한다.

 

우리모두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되는 그날을 위해 하나된 모습으로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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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불법 관광영업 단속 강화…64건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올해 불법 관광영업 64건을 적발했다. 지난해(31건)보다 106% 늘었다. 자치경찰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전세버스 조합, 여행사, 관광협회 등 여행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한 뒤 단속반을 운영했다. 외국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불법 관광영업이 성행하고 도내 관광업계가 피해를 호소함에 따라 단속을 강화했다.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단속반을 운영한 결과, 무등록여행업 4건, 불법유상운송 43건, 무자격가이드 17건을 적발했다. 무등록여행업은 자체 수사 중이며, 불법유상운송과 무자격가이드 행위는 유관부서에 통보했다. 적발된 사례 중 다수는 중국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낮은 가격으로 개별여행객 2~3명 등 소규모 팀을 모집한 뒤 제주시 내 특정 장소에서 만나 승합차로 관광지로 이동시키며 1인당 약 2~3만 원을 받는 방식이었다. 자치경찰단은 중화권 개별여행객이 증가한 데다 중국이 제네바 협약 미가입국이어서 중국 관광객이 자국 운전면허로 국내 렌터카를 이용할 수 없는 점을 불법영업 성행 배경으로 보고 있다. 박상현 관광경찰과장은 “지난달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불법관광영업 사례를 공유하고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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